위플래쉬 썸네일형 리스트형 벤처투자자가 본 위플래쉬 필자는 대학생때 재즈 밴드를 꽤나 열심히 했었다. 재즈는 흉내만 내는데도 몇 년의 시간이 걸리는지라 꽤 오랜 기간동안 연습에 몰입했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최근 화재가 되고 있는 위플래시를 보면서 많은 부분이 공감도 되고 감동도 있다. 위플래시는 파이오니어가 되기 위한 노력, 집중, 그리고 무엇보다 용기에 대한 이야기이다. 재즈 연주는그 자체로도 어렵고 영화에 등장하는 '찰리 파커' 와 같은 위대한 창조자가 되기는 수천 배 더 어렵다. 예술이 인류에게 주는 의미가 인류의 표현의 범위를 확장시키는 것이라고 한다면 거장이 되고자 하는 현대의 재즈 연주자들은 어찌 보면 저주받은 존재이다. 60년간 갖추어져 온 모던재즈의 문법과 연구를 벗어나는 무엇인가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궁극적으로는 작품의 존재, 아티스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