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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잘나가는' 회사의 투자유치 스타트업 운영에 있어 몇 가지 기본적인 허들을 넘어선 회사 들이 투자 유치 시 종종 놓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몇 가지를 정리 해 봅니다. 보통 이런 회사들은 투자 규모도 좀 더 크고, 공동 투자를 유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창업 직후 유치하는 투자와는 다른 몇 가지 점을 염두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1. 넉넉할 때 시작해라 넉넉할때 투자유치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말해서 '투자 없이도 당장 회사 운영에 문제가 없지만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투자유치를 시작하세요. 이는 Angel==>Series A==>Series B로 갈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아무리 회사가 괜찮아 보여도 당장 한 두달 후의 Cash flow를 걱정하는 회사라면 아무래도 VC 입장에서는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아직 사업.. 더보기
Start-up 경영전략(5) -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하는 마케팅 101 스타트업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효과적인 Marketing 전략 입니다. 한정된 자원으로 어떻게 유저를 확보하고 유지할지는 서비스 스타트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중요한 이슈입니다. 이러다 보니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주로 언급되는 마케팅 전략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Viral 마케팅,마케팅 ROI 측정 등 매우 실제적이고 실용적인 측면에서 접근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보다 큰 그림에서, 가장 전통적인 Marketing 전략 수입 process를 간단하게 정리 해 보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시는 내용일 것으로 생각되지만 혹시 모르셨던 분들 께서는 마케팅의 기본이 되는 프레임웤과 프로세스를 이해하시는데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진리는 가장 평범한 곳에 있는 것이므로.... S.. 더보기
Start-up 경영 전략 (2) - 고객 Needs에 대한 고찰 앞의 글에서 기존 경영학계에서 정리된 전략 Framework의 Start-up 버전이 필요하며 이는 Start-up의 상황을 고려하여 보다 '단순하고' '실행 가능하며' '논리와 통찰이 조화'를 이루는 형태로 정리되어야 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일단 그 첫 단추로 '사업 진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고민해야할 사항'에 대해 정리해 볼 예정이며 오늘은 그 중 고객 Needs에 대해 고려해야 할 사항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Needs에 대한 고민 - '누구'의 어떠한 '근원적인' Needs를 해결하는가? 과연 우리 비즈니스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인가?' 에 대한 고찰은 너무나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질문입니다. 필요한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업 계획이 고객 니즈.. 더보기
어느 벤처기업의 이야기 저는 사실 첫 사회 경험을 Start up에서 했습니다. 2001년 당시 학교생활에 그다지 재미를 못 느끼던 저는 아직 보드게임이 한국에 소개되기 전에 우연히 알게된 보드게임 회사에서 일했었는데요 그 후 약 7개월 동안 회사는 7개의 매장을 가진 프랜차이즈로 성장했고 보드게임은 전국적인 유행이 되었었죠. 이제 다시 Start up의 세계로 돌아와 그 때를 생각해 보니 새롭게 께닫는 점이 참 많습니다. 시작 회사는 평소 게임을 즐겨하시던 사장님과 사장님의 선 후배, 친구들이 모여 2001년에 시작했습니다. 당시 10평 정도 되는 작은 카페로 시작을 했었는데, 자주 친구들과 이곳을 방문하여 게임을 즐기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회사를 법인화하여 사업을 확대할거고 이를 위해 직원을 좀 뽑을것이라는 말을 듣고 합.. 더보기